유가보조금은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경유, LPG가격 인상으로 인한 운송사업자의 유류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1년씩 연장하는 방식으로 ℓ당 345원, 연간 약 290억의 보조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국제유가상승으로 인해 연안화물선사의 경영난이 가중돼 왔고 정부는 업계의 유류비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보조금 지급시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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