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강동 돌미역’ 상표출원 박차
울산상의 ‘강동 돌미역’ 상표출원 박차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2.06.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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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두 계장 대표이사 등 어촌계 8곳 영어조합법인 창립
▲ 강동 돌미역 영어조합법인 창립총회가 지난 22일 정자어촌계 회관에서 열렸다.
울산의 특산품 중 하나인 ‘강동 돌미역’이 상표 출원을 위한 법인설립을 마무리했다.

24일 울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EU FTA 발효와 함께 이슈화되고 있는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센터와 북구청이 공동으로 ‘강동 돌미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상표)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 강동지역 8개 어촌계는 지난 22일 정자 어촌계 회관에서 ‘강동 돌미역 영어조합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판지어촌계 김종두 계장을 대표이사로, 나머지 7개 어촌 계장을 감사 및 이사로 추대하는 등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상표)의 출원을 위한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특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에 있어 구성원간의 이해관계로 인해 단체법인 설립이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강동 돌미역의 경우 이 부분이 빠르게 해결됨에 따라 ‘강동 돌미역’의 상표출원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울산상의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학술조사 및 브랜드 디자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8월 이내 상표를 출원해 12월까지 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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