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울산지사는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 2012년도 한마음 워크샵’을 21일 경남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에스피시스템스 등 25개사가 참여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 운영현황 점검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동남권 과제지원현황을 점검하고 네트워크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는 ▲동남권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기회 증대 ▲공동학습과 정보공유를 위한 개방형 네트워크 운영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제 구축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어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는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대, 양산대, 동명대 및 한국신발피혁연구소가 지원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R&D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단공 이장훈 울산지사장은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는 자동차 품질경쟁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 기업회원의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