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빅세일
여수세계박람회 빅세일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6.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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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전기간권 50%할인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람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조직위는 전기간권, 야간권을 대폭 할인하고 외국인 관람객 서비스도 확대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엑스포 관람객 지원 확대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현재 성인기준으로 20만원인 전기간권은 박람회 전체 기간의 절반이 지나는 오는 28일부터 반값인 10만원에 판매한다. 청소년과 어린이·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원, 5만원으로 인하된다.

관람객의 수요에 따라 이번달 한시적으로 도입된 야간권도 성인기준으로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6천원 인하하고, 학생·장애인·경로 야간권은 5천원에 판매한다.

야간권 판매기간도 폐막 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조직위는 학생단체권 등의 가격도 획기적으로 인하해서 박람회의 교육적 콘텐츠를 학생들이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가격과 시행 시기는 곧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박람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 초청권을 발행키로 했다.

외국인 관람객 지원방안도 나왔다.

외국인 유치 여행사를 통해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의 경우 별도 관람신청을 받아 예약제 전시관 2개관 관람 보장, 공연장 좌석확보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숙박편의를 위해 여수시내 대학교 기숙사를 우선 제공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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