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17대 출범이후 처음이며 ▲분과위원회 구성안 보고 ▲울산지역항공사 설립참여 제안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발표문 채택 ▲건강관리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 확산되는 글로벌 경제쇼크로 인한 수출감소와 내수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자신감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수에 앞서 김철 회장은 “울산을 벗어나 회의에 참석한 것이 뜻이 깊다”며 “최근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기업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연수 기간 좋은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서 지역항공사 건립과 관련해 울산시 장진호 교통정책과 과장은 “KTX 울산역 개통으로 항공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과 울산의 장기적 발전을 고려해 지역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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