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지난 15일 상의 5층 회의실에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상공회의소(회장 스테판 드미트리우)와 무역증진 및 양국 기업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EU FTA 발효에 따라 수출 증대가 예상되는 동유럽 지역의 대표 국가인 루마니아와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동유럽 진출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어 현재까지 현지에 진출한 경우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향후 동유럽 진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