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용시장 5개월째 안정세 유지
울산 고용시장 5개월째 안정세 유지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6.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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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전년比 8천명 늘어나 기계조작·단순노무 9.4%?

 

울산의 5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8천명이 증가했고 지난 4월에 비해서는 5천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천명 감소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2천명 감소한 수치다. 고용률은 60.2%로 전년동월 대비 0.9%p 상승했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55만5천명으로 1.5% 늘어난 8천명이 증가했다.

지난 4월과 비교하면 취업자수는 5천명이 늘어났다.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6.7% 감소했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12.5% 줄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광공업은 전년동월대비 1만4천명으로 8.8%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종사자 1천명(-15.3%),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5천명이 줄어들어 1.2%p 감소했다.

직업별로 기능기계조작, 단순노무종사자들이 2만2천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4%p 늘어났지만 지난 4월에 비해서는 1천명 줄어들었다.

서비스판매(-5.5%), 사무종사자(-4.3%), 전문기술행정관리자 2천명(-2.5%)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천명, 지난달 대비로는 4천명이 감소해 고용의 안정세를 보였다.

성별로 보면 1년 전과 비교해 남자는 7천명이 줄었고 여자는 2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5%로 지난해보다 0.9%p, 지난달보다 0.3%p 각각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1%p 하락했고 여자는 1.2% p 상승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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