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산본부 이동상담실 운영… 농업인 240명 북적
농협 이동 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이준 과장이 생활법률을, 한국소비자원의 박인용 교수는 소비자권리 및 피해사례를 강의했다. 또 개별상담이 진행돼 농업인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됐다.
이종열 울산농협본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에게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농협 이동상담실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고충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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