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FTA One-Stop 상담창구는 지난 4월 FTA 활용실태 조사결과 및 산업단지 FTA 순회간담회에서 제기됐던 입주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을 위해 개설됐다.
현재 운영 중인 산업단지 FTA One-Stop 상담창구는 남동, 반월시화, 천안이며, 서울과 구미는 13일에, 나머지 지역은 이달 중에 개설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한-미 FTA가 발효되기 이전인 지난해 5월부터 FTA 활용 및 대응방안 세미나, FTA 활용관련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FTA 활용 현장실태 방문조사 실시 등 한-미 FTA 발효를 맞아 산업단지 내 수출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상담창구에는 산단공을 비롯해 각 지역 FTA활용지원센터 및 지역세관, 대한상의 등이 참여해 전화 및 방문상담, 출장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울산지사장은 “이번 FTA One-Stop 상담창구 개설을 통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입주기업의 불편을 크게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FTA활용 실태를 수시로 조사해 즉각적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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