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결의안 채택 ‘앞장’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결의안 채택 ‘앞장’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5.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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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민노당 시·구의원
민주노동당 윤종오 의원 등 지역 소속 시·구의원들은 지난 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결의안 채택에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 등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국민의 건강권과 검역주권을 지키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표명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시정 질의, 구정 질의를 통해 지방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결의안 통과에 한나라당 의원들의 협조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민노당 울산시당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인 12일 연등행사에 맞춰 남구 소재 정토사에서 불자들을 상대로 쇠고기 협상 무효화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며 “오는 14일에는 울산을 방문하는 강기갑 국회의원과 함께 쇠고기 협상 전면 무효화 및 국민건강권 지키기 민생대장정 등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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