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소방안전대책 나서
밀양소방서 소방안전대책 나서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5.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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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대비 사찰·문화재 화재 사전 예방 추진
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석가탄신일과 봄철 건조기를 맞아 특별 소방안전대책에 나섰다.

특히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주요사찰과 문화재 54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기타 사찰에 대해 화재예방지도 및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조사는 유사시에 대비해 자위소방대 구성 및 화재진화시설 설치, 연등,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초기 및 진화 대응태세, 주변 환경의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산불 차단방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 및 점검하고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산불대비 방수총, 수막설비 등 초기화재진압을 위한 자체 소방시설 설치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점검결과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사항은 특별조치명령을 발부해 석가탄신일 전까지 시정을 완료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천30여명을 동원해 석가탄신일 행사장 곳곳에 소방차량을 배치해 화재예방활동을 펼치고, 화재예방 안전 지도 및 소방 순찰 등을 강화하는 석가탄신일 전ㆍ후 화재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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