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리 막내려
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리 막내려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5.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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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남천 둔치 및 밀양 일원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치뤄졌다.

지난 2일에는 밀양 출신 독립 열사들의 우국 정신을 되새기고, 어두운 시대 젊은 아나키스트들의 삶의 여정을 극화한 ‘약산 아리랑’, 3일 아랑 재현 극 현대판 ‘아랑’, 4일 ‘2012 아리랑의 해 선포식’과 ‘밀양아리랑의 밤’ 공연, 5일 제11회 밀양아리랑 가요제, 6일 무형문화재 길놀이와 무형문화재 축제 한마당, 제1회 밀양시 실버가요제, 임진년 아랑규수 대관식, 시민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충의·지덕·정순 3대 정신의 계승을 위한 체험 존과 밀양전통문화 체험 존을 확대 운영하고 천혜의 자연환경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더 높이는 부교와 밀양강 수상 무대의 미니 카페테리아와 프린지공연을 확대 운영했다.

제11회 밀양아리랑 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1명에 대해 대상 안민의, 금상 김민선, 은상 김새린, 동상 윤종수, 최병곤, 인기상 황욱장씨가 차지했다.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기리고 아랑제향의 제관 및 밀양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임진년 아랑규수 진(유우연, 부북면), 선(김혜빈, 삼랑진읍), 미(김수현, 내일동), 정(신민현, 초동면), 숙(이은진, 내이동)이 선발됐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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