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산막일반산단 공장 가동 본격화
양산 산막일반산단 공장 가동 본격화
  • 신영주 기자
  • 승인 2012.05.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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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120여곳 중 7곳 생산활동 돌입
市 주진입도로 개설 전액 국비사업 추진

2008년 착공해 4년만에 완료된 경남 양산시 산막동과 호계동 일원 양산 산막일반산업단지에 120여곳의 업체가 분양 완료돼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막일반산업단지는 면적 99만5천㎡ 규모로 민간기업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돼 교통·물류의 편리성 등 입지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업단지 준공 이전에 100% 분양 완료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중 73곳 기업이 공장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로 51개 기업이 공장을 짓고 있으며 특히 7개 기업은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생산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진입도로 개설을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달 국토해양부와 총사업비를 확정, 내년까지 도로 개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약속받아 주진입도로 조기 개설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5천180억원의 생산액 증대 효과와 더불어 3천500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1만2천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2억불의 수출증대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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