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외고산 옹기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3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참가키로 하면서 외고산 옹기축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 연이어 참가하게 됐다.

군은 이 기간 축제박람회 행사장에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대표적 축제인 외고산 옹기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잡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홍보관에 직원과 안내도우미 등을 상주시키고 옹기 제작과정 등 축제관련 시연행사를 포함해 전통물레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울주배와 방울토마토, 황우쌀 등 지역특산물 홍보에도 나서고 울주군의 관광 홍보물과 각종 축제 관련 영상물 등도 상영할 계획이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