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향수 달랜 외국인 근로자 축제한마당
고향 향수 달랜 외국인 근로자 축제한마당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4.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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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밀양로타리 500여명 초청… 명랑운동회·한글 골든벨 등 개최
국제로타리 3720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회장 정진길)이 주최하고 밀양시와 국제로타리 3720지구 클럽에서 후원하는 제5회 외국인 근로자 축제한마당이 15일 오전 10시 30분에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기영차! 힘을 내자! Fighting’, ‘한국의 꿈을 응원합니다’슬로건으로 안정적인 기업문화에 기여하고 다국적 문화를 존중하고 세계 속의 밀양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오륙 공사를 비롯한 30여 관내기업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500여명을 초청해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한글 골든벨, 한국전통체험놀이, MBC 무용단공연, 마술쇼, 행운권추첨과 기념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고 특히 밀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건강·의료분과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외국인 2명에게 고국을 방문할 수 있는 고향방문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다.

새밀양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노사화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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