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명산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클럽은 무용, 수영, 줄넘기, 축구 종목으로 전체 학생 82명 모두가 하나의 클럽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6학년 김동재 학생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활동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할 기회가 있어서 학교생활이 즐겁다”라고 만족해했다. 축구와 수영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줄넘기는 스포츠 강사, 무용은 체육 및 한국무용 전공 교사가 담당해 클럽별 전문성을 갖췄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체력 향상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자 교장은 “아이들에게 학교는 더 이상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닌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계발 및 인성 향상을 위한 곳”이라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