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5시 20분께 울산 북구 시례 2교 인근 동천서로 2차로에서 중구 서동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O(51)씨의 트랙터가 K(69)씨의 1t 트럭과 부딪혔다. 이어 1차선에서 뒤따라 달리던 Y(29)씨의 아반떼 승용차는 O씨의 쓰러진 트랙터와 추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농기계 교통사고 11건 중 45.5%에 해당하는 5건이 차량과 농기계 간 추돌사고였던 점에 근거,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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