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까지 시민 누구나 가능
울산시가 올해로 8회째 실시하고 있는 ‘용선·카누체험교실’이 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07년 가을부터 개설된 용선체험교실을 개설은 8회 동안 3만3천여명이 체험했다. 이 중 외지인이 9.5%(3천135명)를 차지할 정도로 수상레저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7일부터 6월 6일까지 생태하천 태화강에서 무료 ‘용선·카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태화강 남구쪽 둔치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전문강사와 안전요원 등 전문인력과 용선(4척), 카누(10대), 카약(10대), 고무보트(2대) 등 장비를 배치했다.
용선체험교실은 토·일·공휴일에 태화교~울산교 사이에서 오전(10~12시), 오후(2~5시)로 나눠 운영된다. 30명 이상 단체신청하면 평일에도 가능하다.
용선체험은 최소 10인에서 22인, 고무보트체험은 6인에서 10인 이내로 팀을 구성한다. 카누체험은 2~4인, 카약체험은 2인 정도의 친구,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홈페이지(www.ulsek.or.kr)나 유선(052-227-2582) 또는 현장방문 접수한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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