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현장 밀착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적극
市 현장 밀착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적극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2.04.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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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오남용 방지·재정 10억원 절감 목표… 전화상담·가정방문 등 실시
울산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의료 급여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울산지역 ‘의료 급여 수급권자’는 1만8천290명, 의료 급여비는 총 750억원 규모로 울산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추진, 10억여원(2011년 9억4천100만원 절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해 ‘의료급여 관리사’ 10명(시 1, 구·군 9명)을 배치해 전화상담, 가정 방문, 집합 교육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사례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수급권자 개개인의 의료이용실태 인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기 입원자 및 고위험군 등 2천700명에게 의료급여 제도, 동일 성분 의약품 중복투약관리 안내문을 배부하고 ‘의료급여 관리사’가 직접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인 장기 입원자에 대해서는 구·군·시에서 사례·사후관리를 시행 함으로써 보건기관 및 복지시설 입소를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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