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훈씨 ‘유채꽃밭의 여흥’ 대상
심재훈씨 ‘유채꽃밭의 여흥’ 대상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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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훈 작 '유채꽃밭의 여흥'
태화강 유채꽃 가족촬영대회 사진공모전

울산 남구문화원이 주관한 제2회 태화강 유채꽃 가족촬영대회 사진공모전에서 심재훈씨의 ‘유채꽃밭의 여흥’이 대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신수복 씨의 ‘학춤1’ 과 김현아 씨의 ‘사물놀이’가 선정됐다

남구문화원은 지난달 12일 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회 태화강 유채꽃 가족촬영대회의 수상작 42점을 6일 발표했다.

이강길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가족의 화합과 아름다운 태화강 강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풍물, 학춤, 화전놀이, 목공예교실거리음악회등을 담은 총 156점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총평했다.

대상으로 심재훈씨의 ‘유채꽃밭의 여흥’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아름다운 유채꽃 속에서 가족의 여흥장면을 작품속에 탁월하게 담아냈다”며 “작품구성 뿐만아니라 색감까지 잘 표현돼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대상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2회 태화강 유채꽃 가족사진 촬영대회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태화강 둔치의 풍경 촬영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기록보존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심사결과는 6일 홈페이지(http://www. ng518.kr) 게시와 함께 개별통보하며 수상작은 남구청 1층현관과 남구문화원에 전시된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김영수 기자

◆대상=심재훈 ‘유채꽃밭에서의 여흥’ ◆은상=김현아 ‘사물놀이’, 신수복 ‘학춤1’ ◆동상=문장영 ‘넷이 하나 그리고 행복’, 이정숙 ‘우리 아기 예쁘네’, 정시동 ‘봄날의 행복’ ◆ 가작=김춘화 ‘행복한 가족’, 박희점 ‘행복’, 서인수 ‘화전 만들기’, 양승국 ‘도포 여인2’, 지일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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