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日바이어 초청 농산물 수출상담회
창녕 日바이어 초청 농산물 수출상담회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3.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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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양파 적극 홍보
경남 창녕군은 WTO와 FTA 등 급변하는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농가 소득증대와 판매촉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일본 동경소재 무역회사 KANAI사 金井炯龍 대표 등 관계자 5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창녕의 특산물인 양파(지리적표시제 제30호) 위주로 진행됐으며,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창녕농협, 경남육묘법인 등 8명이 참석했다.

일본 바이어 일행은 창녕에 도착 후 경남육묘와 창녕농협 산지 유통센터를 방문해 양파보관 상태와 선별기, 저온저장시설 등 시설물을 확인했다.

이어 현장에서 양파보관 및 품질상태 등 수입가능 여부와, 1일 처리능력, 월 수출납품 가능량 등에 대해 상담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충식 창녕군수는 군청 집무실에서 양파 수출 성사를 위해 일본 KANAI사 바이어들과 면담을 하며 양파를 비롯한 창녕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구매결정권을 갖고 있는 대표가 직접 방문함으로써 대일 수출의 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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