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서 국제목판화전
6월 울산서 국제목판화전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2.03.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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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한·중·일 작가 82명 160여점 전시

한·중·일을 대표하는 목판화가들이 참가하는 국제목판화페스티벌 ‘the Woodcut’이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울산에서 열린다. 본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목판화라는 단일 장르로 개최하는 세계 첫 국제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승일, 김상구, 임영재 등 82명의 한국 작가와 장민지에(張敏杰) 등 6명의 중국 작가, 고바야시 게이세이(小林敬生) 등 6명의 일본작가가 참가한다.

목판화는 세계적으로 동북아 3개국이 가장 발달돼 있어 이번 전시회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목판화가들이 참가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은 모두 160여점을 전시해 각국의 화풍을 선보이게 되며, 전시회 외에도 판화애호가들과 실제 작업을 해보이며 판화의 세계로 이끌게 된다.

울산은 국제목판화전을 처음 유치함으로써 이 분야 주도권을 쥘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울산문화를 성숙시키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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