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초대총장에 박군철 교수
KINGS 초대총장에 박군철 교수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02.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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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사장 김중겸, 이하 KINGS)는 20일 이사회에서 초대총장으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박군철 교수를 선임했다.

박군철 초대총장은 “오랫동안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국내 원전 산업이 세계적인 원전수출국으로 부상하기까지 정책, 기술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풍부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KINGS가 세계적인 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되도록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GS는 지난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설립인가를 받아 현재 국내외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완료해 다음달 2일 개교한다.

신임 박군철 총장은 1975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1983년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RPI)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해 서울대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원자력 인력양성과 원자력 안전전문위원, 한국원자력학회장, 원자력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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