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풍수해 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2.02.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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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복구비 최대 90% 지급
울산시는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풍수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지급되는 풍수해 보험을 운영 중이다.

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 즉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로 인한 피해 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전국 어디서나 주택,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55~ 62%를 정부가 지원하므로 주민은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86%, 차상위계층은 76%까지 지원된다.

풍수해보험은 구·군 재난관리부서, 읍·면·동 주민센터 및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판매보험사를 통해 안내 및 가입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가입자가 받는 보험금은 미가입 주민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많으므로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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