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참여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강북교육지원청 내 90개 학교의 학부모회 중 상반기에 지도점검을 받은 10개 학교, 상·하반기 희망 컨설팅을 실시한 63개 학교 등 73개 학교를 제외한 17개 학교 학부모회 지원사업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지도점검은 학부모 강사요원과 학부모지원팀원 등이 학부모회 사업계획서와 예산사용 지침 준수, 수정사업 여부, 학부모 교육 상황, 사업 정산방법 안내 등 학부모회 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마다 구성돼 있는 학부모회의 사업 운영의 어려운 점과 우수한 학부모회 운영 사례 등을 함께 파악해 해결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사업비 집행과 집행서류 작성, 정산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