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스승 故 조성국 원로목사
위대한 스승 故 조성국 원로목사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1.12.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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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닮은 교인 많아야”
지난 10월 대영교회 교인들은 큰 슬픔을 겪었다. 스승이며 아버지 같았던 조성국 원로목사(사진)가 소천됐기 때문이다.

조 목사는 1966년에 이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원로목사로 추대될 때까지 37년간 이 교회의 인도자였다. 은퇴 이후에도 노인들을 위해 포에버 모임을 지도했고 군 선교와 교도소선교에 헌신했다.

조 목사는 평소에 “예수를 닮은 교인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운 담임목사는 “원로목사님은 그냥 뵙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귀한 분입니다”고 회고했다.

1932년에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조 목사는 30세에 목사가 됐고 35세에 이 교회에 부임했다. 그는 목회자로서 대부분의 기간을 이 교회에서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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