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밭의 맹종죽 심기 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우원회 주관 나눔장터 행사 시 맹종죽으로 화분을 만들어 판매한 결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십리대밭에 옮겨 심게 됐다. 맹종죽은 높이 10~20m, 지름 20㎝ 정도로 대나무중 가장 굵은 종에 속하며 매우 단단하다. 십리대밭에 새로 심어진 맹종죽은 총 58본으로 지난 3월 10일에서 20일까지 열흘에 걸쳐 심어졌으며 소요 경비는 전액 태화동 이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이 부담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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