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시설하우스 환경 개선 지원
여름철 시설하우스 환경 개선 지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4.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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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도조절 시설비 2억9천만원 투입
울산시 울주군은 시설하우스 재배 농민들의 건강보호와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 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하우스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울주군은 여름철의 경우 시설하우스 내 기온이 45℃까지 상승해 작물생육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의 건강훼손이 우려되고 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우선 총 사업비 2억8천800만원을 투입, 기존 하우스 3.8㏊에 자동개폐시설과 부직포, 차광막 등의 설치를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 온도 조절을 통한 작물생육 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기존 하우스에 부직포와 차광막 등을 설치할 경우 하우스 내 작물의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하우스 비닐의 수명 연장, 장마 또는 폭우시 투수현상까지 예방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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