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울산 위상 전국에 알렸다
‘생태도시’울산 위상 전국에 알렸다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1.11.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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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도의회 대표 태화강 전망대 견학·지자체 공통안건 논의
▲ 1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 160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박맹우 울산시장과 장만복 울산동구의회 의장 등 시·도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석 기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들이 울산을 찾아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대기업과 태화강 등을 돌며 변화된 울산의 모습과 위상도 확인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 경상북도 포항시의회의장)는 16일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제160차 전국 시도 대표회의를 열었다.

이 대회는 전국의 15개 시도의회 대표 회장들이 매월 여는 행사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가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이상구 회장의 개회사, 장만복 울산 대표 회장의 환영사, 주요 활동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기초 의회의 의정 활동과 관련한 정보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의회자원 발전방안 등 공통안건과 관심사항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미시령 동서 관통도로의 국도 전환 건의문 채택의 건을 포함, 모두 5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기타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어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회 회장단은 오찬간담회, 현대중공업, 태화강 전망대, 십리대밭 견학시간을 가졌다.

장만복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울산과 동구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전국 기초의회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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