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 오감체험 행사’ 가져
‘법질서 오감체험 행사’ 가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4.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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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지검 제45회 법의 날 기념 행사 다채
오는 25일 제45회 법의 날을 기념해 울산지법과 울산지검이 친숙한 법조기관이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법원과 검찰은 법의 날을 이틀 앞둔 23일 울산 봉월초등학교 소호분규, 두동초등학교 이천분규, 울주명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75명을 초청해 ‘법질서 오감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검찰 홍보비디오를 보고 검찰청내 심리분석실과 수갑, 족갑, 삼단봉, 전기충격기, 전자충격총, 가스총 등 과학수사장비, 검사실, 법원 법정 등을 견학했으며, 유괴 예방 및 위기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홍보한 피노키오 인형극단의 ‘빨간 모자’ 공연도 봤다.

또 이정회 공안부장과 단성한 기획검사를 비롯해 울산 출신의 손정숙 검사와 울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윤희찬 검사는 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검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 검사가 하는 일 등을 이야기해주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울산지법은 법의 날 당일에 법원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봉사단 소속 직원 20여명이 태화강삼호교 주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하고 다음달 2일에는 김수학 법원장과 서복현 부장판사와 법원내 사랑나눔봉사단 직원 등 20여명이 남구 노인복지회관의 무료급식소도 찾아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와 후원금을 전달한다.

/ 김영호 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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