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6회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
오늘 제6회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1.11.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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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소희·윤희·정태식씨 표창
16일 오후 2시 일산킨텍스 제2 전시장 6홀에서 ‘제6회 2011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서 울산지역에서는 감성헤어 이소희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함양집 윤 희 대표와 중앙상사 정태식 대표는 각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들은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23년 한 우물, 이젠 지식봉사

감성헤어 이소희 대표

부산로얄미용세계를 창업해 23년을 한결같이 미용업에만 전념했다. 이제는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기술을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춘해대학 외래강사를 겸임하고 있는 게 그 이유다. 이밖에 미용능력개발원 미용기술 전수, 경영지도 무료 강의 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회봉사도 깜짝 놀랄 정도로 헌신해 왔다.

울산 남구복지회관 후원, 울산 반천 지체장애인 시설 후원, 사회복지법인 동향원을 찾가 가면 이소희 대표의 선행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이·미용, 말벗, 목욕봉사 등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일본동경 미용대학연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연수, 프랑스 로데알 칼라리스트 수료, 사이리즘클래식, 어드벤스,하이클래스전과정수료, VIDAL SASSON Korisschool수료, L.C.F프랑스국제위원 등록 미용관련 기술과 역량을 겸비한 재원이다.

◇87년 전통 4대째 가업승계

‘나눔과 섬김’ 함양집 윤 희 대표

15년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했다. 하지만 가업을 승계하겠다는 뜻을 꺾진 못했다. 87년(4대째)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비빔밥 전문점 함양집을 운영하고 있다. 윤 희 대표는 함양집을 백년명가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현재 전력투구하고 있다.

윤 대표의 경영철학은 ‘나눔과 섬김’이다. 그래서 함양집은 사랑의 열매 공동복지모금회 착한가게 6호점으로 가입했다. 연중 나눔실천,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등 수익의 사회환원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울산시의 대표 브랜드라는 자부심으로 함양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즐거움, 추억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 약자층 고용창출을 실천하고 있어 울산지역 모범적인 소상공인으로 추천받았다.

◇안전한 이륜차 기술연마

3형제 가업 중앙상사 정태식 대표

오토바이 3형제 중 첫째다. 현재 가업으로 동구 화정동(중앙상가)과 북구 명촌동(중앙오토바이)에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토바이에 관한한 박사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앙상사 정태식 대표는 1994년도에 이륜차 부품 및 전산견적시스템을 국내에서 3번째로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사람이 타고 다니는 위험한(?) 기계에 대한 애정으로 사장이면서 효성직업훈련원을 수료할 정도로 기술연마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정 대표는 울기라이온스부터 시작해 10년째 라이온스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기라이온스 회장을 맡았다.

2009년도에는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도우미로 위촉돼 예비창업자와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노하우를 성실하게 전수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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