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인재양성 삼각편대’떴다
중기‘인재양성 삼각편대’떴다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1.11.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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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산인공·울산경영자협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MOU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삼각편대가 구축됐다.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사무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한지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강배), 한국산업단지울산경영자협의회(회장 김병수)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울산경영자협의회가 중소기업의 평생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산단공과 산인공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는 것이다.

먼저 울산경영자협의회에서 제안한 직급별 교육 계획에 대해 내년 초부터 ‘중소기업 CEO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임원, 중간관리자, 실무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평생능력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교육수요를 꾸준히 발굴하고 발굴된 수요에 대해 산인공과 산단공의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타 정부사업과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들 세 기관은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평생능력개발을 통한 기업의 성장지원 협력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산업별 클러스터 추진 등 상호간 공통분야 협력 ▲중소기업 현장애로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서도 공동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산단공울산지사 한지수 지사장은 “지난 7년간의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양성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이 중소기업의 인력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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