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박만영 대표이사 산업포장
콜핑 박만영 대표이사 산업포장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1.11.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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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품질경영 창업이후 매년 20% 이상 플러스 성장
“저희 회사야 안정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할 각오입니다.”

(주)콜핑 박만영(58·대한산악연맹 울산연맹 회장·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20여년간 패션업계에 종사하며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2001년 11월 (주)콜핑을 설립해 대한민국 아웃도어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2006년~2010년 부산 BEXCO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와 ‘프레타포르테부산’의 대표 브랜드’콜핑(KOLPING)’으로 참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섬유패션업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매년 지속적인 2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반으로 아웃도어 최신 섬유 소재 개발과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에 연구 투자해 국내 아웃도어 제품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입지를 확립했으며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전국 200여 매장), 스포츠웨어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콜핑의 성공’을 섬유업계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박 대표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올해 3월 회장에 취임했다. 섬유산업의 포스트인 대구와 함께 부산에서 제2의 산업을 일으키고 싶은 소망 때문이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을 맡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애로점이 많습니다. 우선 재정자립도가 말이 아니고요. 그러나 기왕 맡은 이상 재임기간에 지역 업계의 숙원인 ‘부산섬유패션글로벌센터’를 꼭 완성해야겠다는 각오로 뛰겠습니다”

부산섬유패션글로벌센터는 총예산 400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박 대표는 이 사업을 위해 부산지역 13개 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남달리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 대표는 대한산악연맹 울산광역시 연맹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총재를 맡는 등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다.

또한 매년 지역 문화행사의 협찬과 결식아동돕기, 불우이웃돕기, 산간 초등학교 아동 신문보내기 등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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