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막걸리 제2 전성기 활짝
‘태화루’ 막걸리 제2 전성기 활짝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1.11.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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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명품대회 최우수상
울산의 대표 식품인 ‘태화루’ 막걸리가 최근 명품 농식품으로 인정받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13일 울산탁주공동제조장(대표 김홍수)에 따르면 향토 막걸리인 ‘태화루’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GAP (우수관리) 인증품과 우수식품 가운데 명품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 주관으로 지난 3∼6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인증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이 대회에는 각 시·군지역 품관원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300여 인증농가 및 업체의 인증농식품이 출품됐으며, 품목별 심사와 종합 심사를 거쳐 부문·품목별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태화루 막걸리는 2010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공식 건배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VIP 오찬장 건배주,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전국회의 공식건배주로 채택될 만큼 울산의 대표 막걸리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태화루 막걸리는 이번 수상으로 그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대표 막걸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홍수 대표는 “최근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웰빙 식품인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며 “명품 농식품으로 선정된 만큼 ‘태화루’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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