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주물류협 中청도항 시찰
울산화주물류협 中청도항 시찰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1.11.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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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터미널 등 방문 지역 물류환경 개선책 모색
“청도항이 개항 이래 중국경제 발전과 무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것처럼, 울산항이 지역의 대표적인 항구로서 지속적으로 수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유관기관들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중국 청도항을 시찰하고 온 울산화주물류협의회 김태용 회장의 말이다. 울산화주물류협의회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 울산항만공사, 울산시와 공동으로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회원사인 울산지역의 주요 수출업체들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도항 항만물류 현황을 시찰했다.

상해항, 심천항과 더불어 중국의 3대 항구인 청도항은 1892년에 개항 했으며,세계 7대 항구이자 컨테이너 처리량으로는 8대 항구로 손꼽힌다. 청도항에서 처리되고 있는 주요 수출입 화물로는 석탄, 원유, 철광석, 식량 등이며 현재 세계 130여개 국가 및 지역의 450개가 넘는 항구와 왕래하고 있다.

이번 중국 청도항 시찰은 상반기 포항항 국내 시찰에 이어 울산지역 물류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중국의 대표 항구인 청도항과 컨테이너터미널을 둘러보고, 청도보세구를 방문해 업무 프로세스를 살펴본 후 보세구역 내 물류업체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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