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단지를 돌며 전문 절도 행각을 벌여온 일당 2명이 경찰에 붙들렸다. 이들은 특히 훔친 신용카드로 3천여만원을 사용, 피해자가 고스란히 책임을 떠맡게 돼 신용카드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22일 빈 집의 현관을 특수 제작한 철제 드라이버로 뜯고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신용카드 등을 훔친 황모(52·경기도 안산시)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김지혁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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