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통영 전지훈련
울산현대, 통영 전지훈련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1.11.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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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 6강PO 해법 모색
울산 현대가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울산은 오는 19일 FC서울과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6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울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은 전지훈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중하위권을 맴돌던 울산은 9월 초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4박5일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 전지훈련을 통해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지훈련 직전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했으나 합숙훈련 이후 벌어진 7경기에서 5승2무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30라운드 대구 원정경기를 마친 후 휴가를 받은 울산 선수들은 3일 훈련을 재개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통영에서 합숙훈련을 한다.

올시즌 서울에 1무1패로 열세였던 울산은 공격수 데얀, 몰리나와 공격의 시발점인 미드필더 하대성을 경계하고 있다.

울산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에 이들을 봉쇄하기 위한 수비 조직력 강화와 세트피스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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