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경남은행장 현장경영 박차
박영빈 경남은행장 현장경영 박차
  • 장길순 기자
  • 승인 2011.10.16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하이텍 등 방문 금융서비스 실태 점검
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동향과 기업체 현황 파악을 위해 박영빈 은행장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현장경영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박영빈 은행장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CEO 현장경영활동’은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2일 오후 LED부품 제조업체 ㈜창원하이텍(경남 창원 웅남동 소재)을 방문한 박영빈 은행장은 한기수 대표이사를 만나 상생의견을 나누고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또 14일 오전에는 증류기, 열교환기, 가스발생기 제조업체인 비에이치아이㈜(경남 함안군 군북면 소재)와 철강판매업체인 ㈜고려철강(경남 창원시 진북면 소재)를 잇따라 방문했다.

비에이치아이㈜를 찾은 박영빈 은행장은 우종인 대표이사를 만나 경남은행의 금융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생산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영빈 은행장은 ㈜고려철강을 방문해 한철수 대표이사(마산상공회의소 회장)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 경제 상황과 기업들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과 기업인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며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서 수집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은행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순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