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일 기호식품 안전확보 팔 걷었다
특정일 기호식품 안전확보 팔 걷었다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1.10.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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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군·식품위생감시원 28일까지 제조·판매업소 일제점검
수능시험일(11월 10일), 빼빼로데이(11월 11일) 등 특정일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제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일제점검 및 수거검사가 실시된다.

울산시와 구·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업체 19개소와 그린푸드존 내 선물용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료, 인공감미료 등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위반 여부 ▲표시사항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보존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울산시는 단속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행정처분하고, 조치결과는 언론 등에 공개함으로써 어린이 기호식품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어린이 안전먹거리 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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