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중구,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1.10.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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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청은 지난 7일 2층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구청은 올해 하반기를 세외수입 체납액 127억원에 대한 특별 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개인 할당제 실시와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5~6급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징수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달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체납정리 실무 교육 실시했고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영치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부동산 및 차량압류 조치 등 신속한 채권확보를 위해 전국 체납자 재산 등을 조회하는 등 체납정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징수대책 보고회에서는 징수실적 보고 및 체납정리 목표액 달성을 위한 문제점 및 대책,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수입과 직결되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광대 부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구 예산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그 종류가 광범위하고 징수근거와 방법 또한 다양하게 규정돼 징수에 어려움이 있지만, 체납원인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특단의 징수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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