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역작업은 무연탄 4천톤을 실은 북한 국적선 창덕호(2천496톤급·선장 강철용)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20분께 울산항 M-7 정박지에 정박해 있다 이뤄진 것이다. 이 선박에는 북한측 인솔자 2명을 포함해 선장과 선원 등 모두 29명이 승선하고 있다.
울산항을 통해 북한산 무연탄이 수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북한산 무연탄은 이번 1차분을 포함해 오는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항차당 4천톤씩 모두 1만2천톤이 수입된다. / 윤경태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