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제109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4.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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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원 지원·육성 등 조례안 2건 심의
울산시 중구의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109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친 후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제출된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건설환경위원회 박홍규의원 외 2명이 발의한 ‘울산광역시중구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박성만 의원 외 2명이 발의한 ‘울산광역시중구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문화원의 사업을 지역고유문화의 계발, 보존, 전승, 향토사의 조사와 연구 등의 문화 활동을 하도록 하고, 운영 경비를 문화원 자체수익금으로 우선 충당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안의 경우 노인세대의 증가와 함께 실질적으로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빈곤 노인층과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세대, 모·부자세대가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건강한 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의 수급자가 아닌 65세 이상 노인세대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대상을 울산광역시중구 지역 가입자로 보험료 부과금액이 월 1만원 미만인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모·부자 세대로 하며, 대상자 선정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된 자료를 심사해 구청장이 결정된 급여대상자의 보험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지사에서 청구한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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