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선두 탈환
현대미포조선 선두 탈환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1.09.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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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코레일에 3대 1 승… 고양 제치고 1위 달성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위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노리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6일 오후 7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선호, 기현서, 김효기의 고른 득점포를 앞세워 문병우가 한 골을 만회한 인천 코레일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14승 1무 7패(승점 43점)를 기록하면서 이날 창원에 0-2로 완패한 고양(승점 40)을 끌어 내리고 다시 1위가 됐다.

울산 후반 9분 정선호, 후반 22분 기현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문병우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6분 김효기가 쐐기골을 기록, 인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울산은 지난 달 5일 강릉시청에 2-1 승리 이후 이번 경기까지 파죽의 6연승을 질주, 무패행진 숫자를 ‘6’으로 늘렸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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