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교육감과의 대화시간’ 마련
오늘 ‘시교육감과의 대화시간’ 마련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1.09.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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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홍보체험관·작품경진대회 2개 부문
울산시교육청은 8일 오후 6시 울산과학관에서 ‘3/4분기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울산과학관에서 처음 운영되는 우주과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주과학교실은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있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 등이 참여해 우주과학 분야를 체계적이며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전국 유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들 학생은 서류전형, 학문적성검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 참여하는 학부모 대부분이 우주과학교실에 참여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어서 울산과학관의 역할에 많은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울산교육 전반에 걸쳐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3차례에 걸쳐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 교육감과 학부모들이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분기별로 이뤄지는 ‘교육감과의 대화시간’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시교육청 국장이나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는 ‘교육수요자와의 대화시간’도 마련해 본청 실무부서와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에서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인식 기자

# 울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장려상 선정 영예

울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울산 중부도서관)가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2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는 홍보·체험관 부문과 작품경진대회 부문에서 장려상을 동시에 받았다.

축제 기간 울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는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교육, 평생학습과 함께!’를 주제로 운영한 홍보·체험관이 다른 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에 비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잘 전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작품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울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가 추천해 출품한 현대중공업문화센터의 수다장이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교육청 등의 주관으로 211개 동아리와 76개 평생학습도시, 16개 시·도 평생교육정보센터와 기업체, 학교 등에서 모두 370개 부스가 운영됐다.

더불어 축제 기간 전국의 평생학습동아리와 관련 기관·단체들은 그동안 배운 기량을 겨루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중부도서관은 이번 평생학습축제 참가로 전국의 다양한 평생학습정보센터와 교류하고 전국 단위의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울산지역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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