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가 지방인재 적극 채용
지역 금융가 지방인재 적극 채용
  • 장길순 기자
  • 승인 2011.09.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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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청년일자리 확대와 지방인재 살리기 정책에 발맞춰 금융가에서도 하반기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남은행은 13년만에 고졸인력 채용을 부활시켰고, 한국은행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인재 채용을 본격화 한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역의 청년실업 극복과 우수인재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고졸 인력’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20명 내외로, 지원자의 학업수준 및 취업준비 상황에 따라 채용 인원은 증감될 수 있다.

채용대상은 울산·경남·부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2012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한다.

채용일정은 사전 추천의뢰(학교별 통지)를 통해 6일까지 서류접수하며, 8일과 9일 양일간 실무자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16일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서울을 제외한 울산지역 및 지방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창형)에 따르면 2012년도 신입직원 채용시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를 실시한다. 또한 한은 울산본부는 9일까지 2012년도 신입직원 48명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장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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