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한가위 소외계층 지원 나서
경남銀 한가위 소외계층 지원 나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1.09.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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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성금·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등
경남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구호·지원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경남은행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9일까지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와 ‘소외계층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행사’, ‘복지기관 사랑 나눔 성금(백합 나눔회 기금) 전달 행사’를 갖는다.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는 울산·경남지역 7개 시·군에서 실시된다.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지역별 봉사대, 그리고 각 지역 기관장 등이 동참해 울산·경남지역 1천500가구에 송편을 직접 빚어 배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경남지역 소외계층 구호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외계층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행사’도 마련됐다. 소외계층 가구별로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울산·경남지역 2천500여 세대에 3~5만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지역 내 복지기관에 ‘사랑 나눔 성금(백합 나눔회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사랑 나눔 성금은 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울산·경남지역 복지기관 19곳에 지원된다.

경남은행 박태훈 본부장은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구호·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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