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독서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부도서관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 중인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에게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입해 6~7세반 강좌, 초등학생반 강좌 등으로 나눠 편성돼 있다.

6~7세반 강좌는 ‘예쁜 마음 가꾸는 동시낭송법(6세)’ ‘예쁜 마음 가꾸는 동시낭송법(7세)’ ‘책과 친해지는 동화구연(7세)’ ‘책과 친해지는 동화구연(6세)’ 등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5시 40분까지 중부도서관 교양강좌실에서 열리고 있다.

또 초등학생반은 ‘일기쓰기와 독서감상문(초1)’ ‘일기쓰기와 독서감상문(초2)’ ‘동화 속 인물역할극(초3~4)’ ‘흙공예로 학용품 만들기(초3~4)’ ‘세계명작 영어스토리텔링(초3)’ ‘세계명작 영어스토리텔링(초4)’ ‘여름꽃으로 만드는 식물도감(초4)’ ‘세계명작으로 만나는 영어역할극(초4~5)’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플랜 작성(초5)’ ‘독서논술을 위한 초등NIE(초6)’ 등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 각 강좌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중부도서관은 “이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고 자신의 계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