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안잔치 따뜻한 정 나누기
독거노인 위안잔치 따뜻한 정 나누기
  • 문형모 기자
  • 승인 2007.12.20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경찰서-산외여성명예소장
밀양경찰서(서장 하진태)와 산외여성명예소장(류정숙)은 지역 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산외면 엄광리 여성명예소장 지회장의 집으로 관내 독거노인 15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가졌다.

이날 독거노인 위안잔치는 산외 여성명예소장과 1:1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연말을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하진태서장은 “연말치안활동으로 경찰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며 “함께 참여한 산외여성명예소장과 경찰관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강복임(70)할머니는 “우리 같이 혼자 사는 노인에게 말동무만 돼 줘도 고마운데 이렇게 초청하여 잔치까지 열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밀양경찰서 경찰관들과 산외여성명예소장 회원들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밀양=문형모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