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 각각 ‘우수’ ‘최우수’
경주시·새마을회 각각 ‘우수’ ‘최우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7.12.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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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독·어려운 이웃돕기 등 타 자치단체 모범
경주시(시장 백상승)와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백수근)가 2007년도 21세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시와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범도민독서 생활화 운동,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새마을서당 운영, 이웃사랑나누기 운동 전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내고장 환경가꾸기,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자원봉사활성화 등의 분야를 현지확인 및 서류심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는 각종 캠페인 전개, 재활용품 수집, 새마을서당 운영, 사랑의 쌀독 설치운영,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 전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소하천 살리기, 1사 1환경 운동 등의 시책에 전 회원이 합심단결해 추진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외국인 주부를 위한 한국적응 프로그램 운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 행복 두배를 위한 김장 담아주기 사업, 독서지도사 과정 강좌개설, 효자·효부 발굴, 휴경지 경작을 통한 이웃돕기 실천, 아파트 공동체 운동 등의 사업을 자체 발굴 추진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 관계자들은 이번 평가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해결에 앞장서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 시민의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의식개혁과 환경운동을 비롯한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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