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노후 보장 불국성림원 완공
안정적 노후 보장 불국성림원 완공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7.12.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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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이성타)는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노인들의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일환으로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을 완공해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불국성림원은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90-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5억여원(국비12억, 자부담13억)을 투입해 연건평 410평의 지상2층 최현대식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식당, 목욕실, 자원봉사자실, 의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2층에는 노인들이 거주하게 될 요양실(거실)과 물리치료실, 오락실, 간호사실, 생활지도원실, 린넨실 등 복지서비스 지원 등 을 위한 현대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입소대상자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4인가족 기준 1인당 월평균 소득액이 101만3천원 이하인 가구의 노인이면 지역 구분 없이 입소가 가능하며, 이달부터 정원 50명에 이를 때 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입소절차는 요양원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입소비용은 실비요양시설 기준에 의거 보증금 500만원과 월 이용료 48만1천원이며 보증금은 퇴소 시 반환한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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